농부들이 직접 준비해 투박하고 어설픈 시장이에요.
아직은 규모도 아주 작고 진열된 품목도 다양하지 않지요.
무리해서 규모를 키우기보다 시장의 가치에 공감하는 생산자들만 조금씩 천천히 함께 하고자 합니다.
건강한 먹거리와 좋은 물건에 대한 화폐적 가치가 아닌 본질적 가치를 고민하고 그것을 손님들과 함께 나누고자 당진의 농부들이 직접 만들어갑니다.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고 먹을 수 있는 식재료와 식재료에 대한 존중을 담아 시간과 마음을 내어 만드는 음식, 팔면 팔수록 세상에 도움이 되는 물건을 파는 시장입니다.
◇ 농업의 문화적 가치와 농부의 업業에 대한 자부심과 존엄을 고취시킨다.
◇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 커뮤니티에 깊게 뿌리 내림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간다.
◇ 로컬 농산물 소비의 긍정적인 면을 알리고, 친환경 적인 장보기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탄소를 줄이며 환경적으로 기여한다.
◇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하며 공공재로서 역할한다.